구좌읍 세화포구서 가족캠핑하던 30대 여성 실종

2018-07-27     김태홍 기자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최모씨(38.여)를 수색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최씨는 25일 밤 11시쯤 남편과 술을 마신 후 홀로 나가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26일에는 세화포구 인근에서 최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와 카드, 슬리퍼 한쪽이 어민과 해경에 의해 발견됐다.

해경은 최씨가 실족해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