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

2018-08-03     김태홍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3일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69.98㎡ 규모로 상담실,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등이 설치, 제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한 신경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총 7명이 치매환자, 환자가족 및 일반 시민에게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에 나선다고 말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