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재입학 희망자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

2018-08-08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8일 고등학교 학업 중단자 중 2018학년도 2학기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6명을 대상으로‘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을 오는 8-10일(금)까지 2박 3일간‘성이시돌 젊음의 집’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 주요 프로그램은 ▲담임과의 만남, ▲마음열기, ▲공동체놀이, ▲한라산을 향해, ▲ 자기진단활동, ▲집단모래놀이, ▲나의 꿈, 미래설계 콜라쥬, ▲원예테라피 등 복교 후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인성과 자아존중감 향상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을 통해 생각과 마음과 행동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아울러 학생들이 성장가능성과 친화력을 증진시켜 복교 후 빠른 적응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학기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상반기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