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택시운전사’ 무료영화 상영

2018-08-16     김태홍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민들에게 8월달 무료영화 감상회를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무료로 상영될 영화 ‘택시운전사’는 2017년 개봉작으로 2007년 개봉한《화려한휴가》이후 10년만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주제로 재구성한 상업영화이다.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등의 연출을 맡은 장훈 감독의 작품으로 5‧18 민주화 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와 함께 한 택시운전사 김사복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17년 개봉당시 천만 관객 돌파했으며, 그 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영화 관람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137분간 상영될 예정이며, 공연운영담당(760-3351) 부서로 전화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