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해협 시도현,실무자회의

제주 25일-27일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사업 추진

2011-05-24     고현준 기자


2011년도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 실무자 회의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회의는 한․일 해협 연안의 체계적인 환경 관리 및 기술교류 증진, 국제 교류 이해 증진과 환경문제 공동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한․일 양국간 실무자 회의이다.

회의내용은 오는 8월25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 시 ‘지구환경문제 추진’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및 발표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과 2012년도 이후 한․일 공동사업 선정 등이 논의 될 예정이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참가대상자는 각 시도현 환경관련 실무자들이며, 한국측에서는 제주자치도․부산광역시․경상남도․전라남도에서, 일본측에서는 야마구치․후쿠오카․나가사키․사가 현에서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의는 한․일 8개 시도현이 지난 1993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환경기술교류 방안의 하나로 한․일 양국의 환경시책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및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대처를 위한 모임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한.일 8개 시.도,현 회의를 통해 각 시도간 현안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