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진로교육 및 문화예술 교류사업’ 업무 협약

2018-09-12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와 ‘진로교육 및 문화예술 교류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이어 13일에는 도내 고등학생 153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성대와 함께하는 디자이너․모델․성우 진로체험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 추진은 한성대학교 한디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들 100여명이 매년 제주의 청년작가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인적 교류와 작품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면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은 제주도내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체험교육 기회 제공과 지속적인 진로교육 및 문화예술 행사 교류의 추진이다.

이에 따라 13일에는 한성대학교 한디원 교수들과 학생들, 그리고 모델협회와 성우협회의 도움으로 제주도교육청 대강당 및 5개 회의실에서 총 6개 분야(패키지디자이너, 아트북디자이너, 웹코딩(웹디자이너), 광고디자이너, 패션모델, 성우)에서 153명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12일에는 제주동여중에서 145명을 대상으로 2시간 진로체험 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