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음분교 활용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4억여 원 지원

2018-09-17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어음2리 마을단위 경제사업 기본계획이 승인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3개년에 걸쳐 총사업비가 4억4400만원(국비 70%. 지방비 30%)이며, 2016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 2017년에 예산이 확정된 사업으로서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 인프라시설 확충함으로써 농촌 고유의 기능과 더블어 소득향상 및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주민 교육 및 컨설팅, 브랜드 개발 및 홍보제작 등 마을발전 장․단기 과제 수립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사업에 2억2000만원 △야외운동장 및 어음분교 정비, 자연놀이공간, 휴양형 공간 등 체험관광 시설 조성을 위한 지역 소득 증대사업 2억2400만원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계획기간 내 사업이 완료되어, 체험관광 활성화로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모범사례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