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농어촌 초등학생 영재학급 융합캠프’운영

2018-10-18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농어촌 초등학교 영재학급 학생 40명을 대상으로‘2018 농어촌 초등학생 영재학급 융합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 농어촌 초등학생 영재학급 융합캠프는‘항공과학’,‘천체이론 및 천체에 망원경 조립’,‘드론 제작 및 경연’을 주제로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게 한다.

항공과학 분야는 비행기의 원리, 콘덴서 비행기 등 다양한 비행물체 만들기, 창의적인 콘덴서 비행기 경연대회 과정으로 이뤄지며, 천제망원경 탐구과정에서는 망원경 사용법을 익힌 후 천체관측 경연대회를 하고, 별자리를 직접 찾아 관측하는 활동을 한다. 드론 탐구과정에서는 드론을 직접 제작하고, 조정실습을 한 후 미션을 수행하는 드론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어촌 초등학교의 교육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역량인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과 협업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