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 15억원 투입

2018-10-24     김태홍 기자

제주시가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에 15억원을 투입 한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안전표지판 및 반사경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 및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시는 정비·개선이 필요한 교통사고 우려 지점에 대해 2개 사업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교통안전표지판 412개, 도로반사경 583건, 일방통행로 노면표시 정비 2,997㎡,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 47개소에 대해 설치와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관광객 및 초보운전자의 교통편의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안전한 운행이 가능토록 도심지 주요교차로 105개에 대해 개선된 진행방향 표지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수조사 및 정비로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