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접수

2018-11-22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2019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대한 농가의 사업신청을 내달 4일까지 구좌읍에서 접수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좌읍 지역 농지에 토양개량제를 살포하고자 하는 농가이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구좌읍사무소를 방문, 사업부서에 비치 된 사업신청서에 살포하고자 하는 토양개량제의 종류 등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나 산성화 된 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종류는 석회고토·규산질·패화석이며 행정에서는 토양개량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에 2019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신청한 농가는 내년 1월에 지원대상자와 공급물량 선정을 마무리 하고, 상반기 내에 전량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에 사업예산 15억원을 투입, 한림, 우도, 제주시 동지역에 토양개량제 8천톤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