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수험생.지역주민 대상 영화 ‘덕혜옹주’ 무료 상영

2018-11-22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9일 18시 30분부터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덕혜옹주’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덕혜옹주’ 영화 상영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 및 지역주민들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2016년 8월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는 권비영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손예진이 덕혜옹주 역, 박해일이 독립투사 김장한 역을 통해 열연을 펼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무료 영화관람 기회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험생 및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 서귀포시청에서 ‘목요영화산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