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천 제1, 2저류지 준설사업 실시

2018-11-26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한천 제1, 2저류지에 쌓인 토사 1만 2천톤을 준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저류지 보호용 울타리가 칡넝쿨과 잡초 등으로 인해 무너질 우려가 있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140명을 투입, 저류지 14개소에 넝쿨, 고사목 등 각종 지장물과 진입로에 대한 예초 작업 등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제주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피해를 사전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준설사업 및 하천 및 저류지 풀베기를 실시, 선제적 재해예방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