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자연휴양림, 목공예체험 겨울프로그램 운영

2018-12-07     김태홍 기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연말을 맞이해 12월 한 달간 성탄절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예체험 겨울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목공예체험 겨울프로그램은 숲에서 나오는 나뭇가지와 쓰러진 나무 같은 숲 자원을 재활용해 성탄절소품, 나무피리, 딱따구리 만들기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되며 체험시간은 30분에서 1시간가량 소요된다.

성탄절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성탄절인 25일까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휴양림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 등 누구나 당일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절물자연휴양림은 목공예체험비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다문화가정, 1세대재일제주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데 지원하는 등 체험료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절물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jeolmul.jejusi.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