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8 제주시정 시책 Best 10 선정 추진

2018-12-11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책 중 시민의 직접 체감도가 높고 독창성과 타 지자체 파급력이 있는 시책을 대상으로 ‘2018 제주시정 시책 Best 10’을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제주시정 시책 Best 10 선정은 부서별로 접수된 총 61개 주요 시책 중 전문가 심사단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주니어보드제 활성화를 통한 역동적 조직문화 조성, 함께 나누고 함께 나누는 우 리마을 지역공동체 육성 등 15개의 우수 시책을 선정 완료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설문조사(80%)와 공직자 내부 설문조사(20%)를 추진하는 2차 순위심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 점수를 합산,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Best 10으로 선정된 시책은 12월 연말 표창 수여식 시 최우수(1개부서), 우수(2개부서), 장려(7개부서)의 순위별로 부서표창 및 포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정 시책 Best 10 선정은 시민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 구현에 중점을 뒀다”면서, “우수사례는 2019년 업무계획에 반영해 활성화 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