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오거리 옛 노형파출소 뒤편 지중화사업 추진

2019-01-13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노형오거리 옛 노형파출소 뒤편 일대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사업지역 원노형3길 주변지역은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으로써 도로폭이 좁은 이면도로내 무분별하게 난립된 전력/통신선 및 전신주들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유동인구에 비하여, 보행로 및 안전시설의 부족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해 10월 30일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 총 사업비 17억원(공사비 4억원, 지중화 분담금 13억원)을 투자계획으로 연장 L=1.3㎞에 우선 한국전력공사에서 가공선로의 지중화 작업을 시행하고 도로정비공사를 2020년 12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원노형3길 노선 외에 중앙로7길 등 5개노선에 총 사업비 64억원을 투자,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전선 지중화사업을 시행,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 및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