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난해 법규위반 위생업소 145개소 단속

2019-01-16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지난해 법규위반 위생업소 145개소를 단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야간영업 위주 업소로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업종위반 우려가 높은 일반음식점(빠․라이브 업소) 및 유흥․단란주점 등 893개소에 대해 실시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청소년유해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묵인․주류제공행위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에서 금지된 유흥접객행위 등▶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품 취급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점검이 이루어졌고, 점검결과 87개소에서의 법규위반 영업행위가 적발되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했다.

또 무신고 위생업소는 58건을 적발, 자치경찰에 고발했으며, 유형별로는 무신고 숙박업 등 공중위생영업 행위 9건, 차량을 이용한 무신고 푸드트럭 등 식품위생영업 행위 49건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 한해도 위생업소에 대한 업종별·테마별 기획점검을 강화해 무신고 영업행위를 비롯한 불법영업을 근절하고 건전영업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