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명절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2019-01-22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공중화장실 이용객 급증에 대비, 내달 10일까지 공중화장실 이용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특별점점반(녹색환경과, 2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공중화장실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개보수 등의 조치를 내달 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공중화장실 개방여부 ‣ 청소상태, 물막힘, 편의용품비치, 시설물 파손여부 ‣ 안전 비상벨 작동,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여부 등이다.
특히,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상황실 및 청소기동반을 운영, 민원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이용편의대책 추진으로 설 명절 기간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 및 도민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각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