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연휴기간 재활용 도움센터 확대 운영 큰 역할

2019-02-06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는 설 연휴기간 지역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데 불편사항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생활환경과에서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자 상황실 운영 △예비 청소차량 대기 △음식물쓰레기(RFID) 전담요원 배치 등의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 행정적인 조치와 함께, 지역 거점형으로 운영중인 △재활용 도움센터(15개소)가 상시 배출 및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한 배출 현장의 시스템 구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

클린하우스에서 저녁시간대(18시30분 ~ 21시30분)에 3시간씩 근무하는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222명)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현금영)등 지역단체의 지속적인 계도활동도 주민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깨끗한 설 연휴를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됐다.

설 연휴기간 배출 실태 점검 중 동홍동 재활용 도움센터에서 만난 한 시민은 “도움센터가 상시배출 할 수 있는 시스템과 깨끗한 내부 배출 환경으로 기분좋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