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구국도·지방도 정비사업에 223억 투자

2019-02-11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는 구국도 5개 노선과 지방도 11개 노선에 대한 도로유지보수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배수 및 기타보수사업’에 80억 원, ‘안전하고 밝은 도로환경 조성사업’에 30억 원, ‘구국도 등 덧씌우기 사업’에 84억 원, ‘구국도 등 차선도색 사업’에 29억 원 등 총 223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달까지 배수로 및 덧씌우기 등 사업대상지 조사를 완료했고,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다. 빠르면 2월부터 사업발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시에는 공사에 따른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상반기내 사업 발주와 함께 사업비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구국도 및 지방도에 대해 도로침수 및 교통불편 등 민원이 발생하는 곳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비를 시행해 도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