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소재 펜션서 복어요리 먹은 3명 중독 증세

2019-02-11     김태홍 기자

지난 10일 오후 2시53분께 한림읍 소재 한 펜션에서 3명이 복어독 중독 증세를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2명은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1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직접 손질한 요리를 먹고 구토와 어지럼증 등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