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 환경자원순환센터 쓰레기 반입 정상 가동

15일 북촌리 주민들 주민 총회서 반입 허용

2019-02-16     김태홍 기자

오늘(15일)부터 일부 쓰레기 반입이 시작될 예정이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가동이 또 다시 연기됐지만 북촌리 주민들 주민총회서 반입 허용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근 마을인 조천읍 북촌리 주민들은 15일 동복리 환경자원센터가 북촌리에 인접해 있다면서 행정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항의하며 진입로를 가로막았다.

하지만 제주도가 중재에 나서면서 이날 북촌리 주민들은 총회를 열고 쓰레기 반입 허용하기로 의견을 모아 오는 18일부터 반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