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를 푸르게 푸르게..50만그루 나무심기 추진

18일 제주시-산림조합중앙회 업무협약 체결

2019-02-18     김태홍 기자

제주시가 올해 50만그루 나무심기에 본격 나섰다.

제주시는 18일 오후 1시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와  ‘50만그루 나무심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햡약식에는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양성태),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하룡)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28일에는 사라봉공원내 ‘50만그루 나무심기기념 상징숲’조성 예정지에서 상징목 기념식수와 함께 ‘제주생명의숲’,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현지에서 협약식을 갖는다.

제주시는 현재 녹색쌈지숲, 명상숲 등 도시숲 조성사업에 산딸나무외 16종 10만5634그루를 가로수 보식사업에 후박나무 등 9종 280그루가 사업 발주된 상태로, 올해 나무심기 총 사업비는 31억2000만원이다.

제주시는 관내 기관·단체에서 나무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신청서를 받고 원하는 묘목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