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정착주민 공동체 활성화지원사업 공모

2019-02-19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정착주민 지원과 관련된 활동을 하거나 관련 사업추진 역량을 가진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사업별로 5백만원(자부담 10%)이내,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마을활력과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 가능하며, 접수된 사항은 시 자체심사, 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후 최종 선정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상호 교류활동을 통해 인식의 차이를 좁히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사업으로 △ 제주이해 및 상생프로그램 △ 지역주민과의 교류 확대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 정착주민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사업 △ 마을가꾸기 사업 등을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 등을 통해 자연스레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서로 간에 협력과 도움으로 친근감과 결속감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