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적십자봉사회 결성식 개최

2019-02-25     김태홍 기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4일 외도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송창근도의원, 김창식교육의원, 김학철 외도동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도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승제) 결성식을 진행했다.

외도동봉사회는 평소 자원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외도동 주민 65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원들은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한 구호 및 사회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된다.

이승제 초대회장은 “외도동 규모가 커지면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단체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봉사의 첫걸음 이지만 회원들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외도동 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창덕)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며 제주시에는 47개 단위봉사회 1,400여명의 봉사원들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