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방세 체납관리단 본격 운영

2019-02-27     김태홍 기자

제주시가 지방세 체납관리단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최근 올해 처음으로 도입·운영되는 제주형 체납관리단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는 10명으로 지방세 소액체납자(100만 원 이하)를 대상으로 체납자 전화 상담 독려, 체납자 전수실태조사 및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등 현장근무를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총 8개월이며, 내달 4일부터 소정의 교육이수 후, 본격적으로 체납관리단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2019년을 “공평징수와 성실납세의 해”로 사회분위기 정착유도를 통해 체납액 정리에 성과를 거둘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들을 위한 따뜻한 세정도 함께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12월말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액은 261억원으로 이중 100만원 이하 소액 체납자는 62,753명으로 전체 체납자의 95.9%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