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삼성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2019-03-03     김태홍 기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8일 적십자사 앞마당에서 희망풍차 지원 사업으로 4대 취약계층 저소득 가정 640가구에 1,200만원 상당의 주부식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주부식 물품은 식용유, 양조간장, 고추장, 된장, 밀가루 등으로 구성됐으며 노인, 아동 및 청소년, 한 부모 가정 등의 생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에서 지원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오홍식 회장은 “소외되거나 어렵게 살아가는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적십자사는 후원을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눠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28일 배부를 시작으로 봉사원들이 수혜가구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 등 가사 도움과 말벗 등 정서적 안정 지원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