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우편함 설치

2019-03-06     김태홍 기자

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규)는 4일 외도동주민센터 로비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사랑의 우편함'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본인들의 어려운 상황이 드러나는 것을 꺼려하는 소외계층 가구를 주위에 있는 지역주민들이 인지, 이들의 인적 사항 및 필요로 하는 내용을 편지 혹은 메모로 작성, 우체통에 넣도록 하는 것이다.

협의체 위원이나 동주민센터 직원은 매일 퇴근전에우편함을 확인, 그 편지에 근거해 취약계층 여부를 확인, 공적부조 신청 안내 및 현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