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나뿐인 지구 살리자‘2019 지구환경축제’ 개최

2019-04-05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제49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해 ‘2019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19 지구환경축제는 오는 20일 제주시민복지타운 일원에서 시민들이 지구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구를 구해주세요 SOS!(Save Our Seasons)’라는 주제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무대행사, 체험프로그램, 환경나눔장터, 전시‧홍보관, 자전거 마당 등 지구를 지키기 위한 친환경생활 실천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노력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쓰레기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2,000만 명의 자연보호론자들이 모여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