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월드 뮤직 콘서트 ‘바람의 섬’

2019-04-10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오는 13일 17시 상주단체 (사)제주빌레앙상블의 ‘바람의 섬’공연이 개최된다.

제주를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음악단체로서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각 분야를 전공한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제주도의 지리적, 역사적, 환경적 특성을 공연 기획에 활용하며 제주의 세계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 관광지로서의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제주를 상징하는 바람, 오름, 해녀, 제주말, 유배문화등 제주문화를 소재로 제주의 정서와 대중적인 트렌드를 융․복합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 ‘바람의섬’은 바람길 따라서, 오돌또기, 애기업은 돌, 이어도사나, 서우제소리, 한라산 굽이길 등 총 9곡의 연주로 이뤄진 공연으로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