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인복지시설 보조금 정산검사

2019-04-19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2018년 노인복지시설 지원 보조금에 대한 정산검사 및 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노인복지시설 보조금 정산검사 및 시설 지도점검 대상은 노인복지 시설 59개소이며, 현재까지 점검시설은 28개소이다.

점검 중점사항은 사업계획과 정산내용의 적정여부 및 현장 확인 점검, 시설인력기준 및 시설설치 기준 준수 여부 확인,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규칙 준수 여부 확인, 시설 안전점검 및 관리 여부 확인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요양시설 운영상 문제점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요양시설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교육과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점검결과 총 17개 시설에 대해 21건(환수 1건, 행정지도 12건, 시정조치 8건) 지적사항을 조치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