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너지 절약왕 1만 가구 뽑는다

포상금 등 최대 20만원 인센티브 지급 

2011-07-04     제주환경일보

 

지식경제부가 올 여름 전력 피크에 대응하기 위해 ‘하계 에너지 절약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0만 가구가 동참해 전국민적인 호응을 얻은 ‘1만 에너지 절약 우수가구 선발대회(이하 1만가구 선발대회)’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경부는 7~8월 두달동안 전년 동월대비 전력사용량을 가장 많이 절감한 1만 가구를 선발해 최대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선발된 가구가 실제 받는 포상금은 최대 10만원으로, 인센티브 중 절반은 참가자 명의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에 쓰인다.

또 입상여부와 관계없이 전력피크 기간에 전력을 절감한 노력에 대해 내년 12월 1만 우수가구 평가시 별도의 가점을 부여 할 예정이다.
    
주택용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기요금 고지서 등의 확인절차를 거쳐 10월 중 최종 우수가구를 선발한다.

접수는 5일부터 8월말까지 인터넷과 에너지관리공단 본사 및 12개 지역센터를 통해 이뤄지며, 상세한 내용은 콜센터(1577-4923)와 홈페이지(www.kemco.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출처=지식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