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증가,도내 일자리 창출 견인

도 수출액 4천9백만불 늘어 162개 일자리창출

2011-08-10     고현준 기자

 

수출액이 4천9백만불이 더 증가하면서 162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는 분석이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1조원 수출 드라이브 정책으로 수반되는 일자리창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30일부터 올 6월말까지 수출액 증가로 162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도가 도내 110여개 수출업체의 최근 1년간 고용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동 기간 동안 수출업체수는 43개 업체가 증가(2010년 69개, 2011년 112개)하고 수출은 4천 9백만불 증가(2010년 129,809천불, 2011년 179,133천불)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수출업체와 수출실적 증가에 따라 162명의 신규고용창출이 이루어져 내수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공산품 97명, 가공식품 48명, 농․수․축산물 17명 등 공산품 부문과 가공식품 부문에서 각각 10.7%와 8.2%로 고용창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