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면 보궐선거 민주당 김영배씨 후보 등록

2011-09-09     김태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19선거구(한경.추자) 보궐선거에 민주당 김영배씨(54)가 9일 도전장을 내밀었다.

9일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숙희)는 이날 보궐선거에 김영배씨가 네 번째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출신으로 한경청년회의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제주도 생활체육협의회 이사를 맡고 있고, 민주당 전국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경면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는 민주당 장화신 중앙당 사교육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차흔 도당 장애인국장, 한나라당에서는 서대길 고산신협 전무 등 4명으로 늘었다.

후보 등록은 오는 10월6일과 7일 이틀 간 진행되며 예비후보자로 등록되면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착용, 명함배부, 전자우편과 메시지를 통한 홍보 등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