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KW급 태양광 발전소 준공

제주태양에너지발전(주) 600 가구분 전력

2009-04-24     고현준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일원에 제주도 내 태양광발전시설로는 최대 규모인 1000KW급 발전소가 만들어졌다.

29만9689㎡(약 9065평)에 단결정모듈(한국 신재생에너지인증의 카나디안 솔라170W급) 5800여 장이 들어간 이 태양광발전시설은 연간 1350MW 의 전력생산이 예상돼 제주도 내 일반가정 평균 사용전력을 기준으로 약 600 가구분 전력이 생산된다.

석유에너지로 환산할 경우 290toe이며 90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시행사인 제주태양에너지발전(주)(회장 강동형)는 17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을 초청해 준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