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도당, 공동위원장 김재윤, 강기탁 선출

2011-12-28     김태홍 기자

민주당 제주도당과 시민통합당 도당이 민주통합당 체제를 갖췄다.

민주통합당 도당은 도당 위원장에 김재윤 전 민주당 도당 위원장과 강기탁 위원장 전 시민통합당 도당 위원장 두 명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또, 제주도당 정책실장에 고유기 전 시민통합당 제주도당 운영위원, 공동대변인에 김용범 도의원과 고현수 전 혁신과 통합 준비위원장를 내정했다.

민주통합당의 대표 경선을 앞두고 1차 관문인 예비경선을 통과한 9명의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민회관에서 합동연설회를 한다.

또한, 한명숙·문성근·박지원·박영선.이강래·이인영·이학영·김부겸·박용진 후보들의 도전한다.

이번 경선은 대의원(30%)과 시민ㆍ당원(70%) 투표로 결정되며, 시민들은 내달 7일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