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관광 새로운 코스 만든다

서귀포시 별빛여행 체험단 운영,여행상품 개발

2009-11-15     김태홍 기자




야간관광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14일 별빛여행 체험행사를 개최, 야간관광코스를 새롭게 개발하는 실험의 사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서귀포시 관광협의회(회장 이덕호)주관으로 체험1팀은, 감귤박물관, 쇠소깍, 아케이드상가, 새연교 등이며, 체험 2팀은 , 제주농업생태원, 쉬리언덕산책로, 내국인 면세점, 천문과학관, 새연교를 체험했다.


서귀포시는 ‘서귀포 별빛여행 Best 7' 상품이 지역 여행업체로부터는 관광객 기호에 맞는 야간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기초가 되고, 올레꾼을 비롯한 체험 관광객들에게는 일정별·코스별로 자기취향에 맞는 여행을 하는 참고 자료가 되어 야간 체험형 관광의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 관광협의회는 오는 28일 ‘서귀포 별빛여행' 체험행사를 한번 더 개최하여, 체험단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더욱 내실화된 여행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유영민 서귀포시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서귀포시 야간관광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귀포시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