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출생아수 3만7500명…석 달 연속 감소

통계청 인구동향, 혼인건수는 4.3% 증가

2012-01-28     제주환경일보


결혼건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나 신생아 수는 석 달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1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3만 75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800명(9.2%)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부산·대구 등 14개 시도는 줄었고, 그 외 2개 시도는 비슷했다.

11월 사망자 수는 2만14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00명(2.7%) 감소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대전은 증가했고, 부산·대구 등 9개 시도는 감소했고, 그 외 6개 시도는 유사했다.

혼인건수는 3만1500건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300건(4.3%) 증가했다. 시도별 혼인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인천·광주 등 7개 시도는 증가했고, 경남은 감소했으며, 그 외 8개 시도는 비슷했다.

이혼건수는 1만4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0건(3.7%) 줄었다. 시도별로 보면 인천·전북·제주는 증가했고, 서울·부산·대구 등 5개 시도는 감소했으며, 그 외 8개 시도는 비슷했다.

(출처=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