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색달해변은 벌써 피서객들 만원..해안변은 쓰레기 가득

(현장포커스)해수욕장 마다 사람들 가득..쓰레기도 잘 처리해야

2019-07-14     고현준

 

 

벌써 여름휴가철이 시작된 것일까.

14일 일요일 오후 중문색달해변에는 수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었다.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려드는 하얀 포말의 파도는 여름을 한껏 즐기게 만들었다.

파도를 즐기는 사람들, 카페에 누워있는 사람들, 수영을 하는 사람들..

중문색달해변은 벌써 만원이었다.

 

 

그러나 이런 아름다운 모습 뒤에는 대포해안 등 해안변에 널린 쓰레기가 분위기를 잡치게 만들었다.

해안올레길 곳곳 널린 쓰레기는 못내 아쉬운 광경이었다.

바다환경지킴이를 배치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도내 곳곳 해안변은 늘 쓰레기로 몸살이다.

다가오는 본격적인 여름철에는 이런 모습이 사라지기가 할 것인지...

일요일(14일) 오후 중문 색달해변과 주변 해변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