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사랑의 한가위 나눔봉사’

2019-09-05     김태홍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은퇴공무원은 오는 20일까지 전국 10개 도시에서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한가위 나눔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요양원과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스레 만든 송편 등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밑반찬 또는 생필품 등을 선물하며 훈훈한 추석분위기를 더한다.

공단 김춘형 은퇴지원실장은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으로 풍성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별 봉사일정은 ▷ 5일 광주 광주공원노인복지관 ▷ 6일 서울 디모데지역아동센터, 부산 운봉종합사회복지관, 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 제주 홀몸어르신 가정방문 ▷ 9일 강원 저소득 가정방문 ▷ 10일 안동 홀몸어르신 가정방문, 대전 서구노인종합복지관 ▷ 11일 세종 종촌종합복지센터 ▷20일 안양 동안노인복지회관 등이다.

한편 지난 3일 전북상록자원봉사단은 명절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주시 서부시장과 신중앙시장을 찾아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장상인회에 소화기 40대를 기증하여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