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 연휴 친절․청결...빈틈없는 종합상황실 운영”

현치하 자치팀장 “종합상황실 운영과 시설운영에 전 행정력 집중”밝혀 오는 12일~15일 재난·환경·비상진료·교통·환경·현장기동반 운영

2019-09-10     김태홍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제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재난·환경·비상진료·교통·환경·현장기동반 등 7개 반 455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발생쓰레기는 당일 전량 수거하며, 교통 혼잡 및 불법 주·정차 관리를 위해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및 공영주차장 34개소를 무료로 개방, 연휴기간 동안 주민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상수도, 가로등 고장수리반 운영,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체계 유지,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종합상황실 운영 외에도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위문, 관광지 친절 운동, 고향방문 환영 현수막을 게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기간 부서별 전담업무를 보면 ▲자치행정과는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유지, △각종 사건 .사고 취합 ▲안전총괄과 △24시간 재해. 재난상황관리체계 유지, △재난대비 단계별 비상근무, △재난발생 시 관계부서, △유관기관, 단체 공조체계 유지 ▲생활환경과 △읍면동 청소 및 쓰레기 처리 상황파악, △쓰레기 관련 민원사항 처리 ▲환경지도과 △소음. 축산악취, △환경오염 신고접수 및 순찰 ▲환경시설관리소 △생활쓰레기 반입 및 처리 한다.

또 ▲상하수도과는 △누수 및 하수 관련 생활불편민원 처리, △단수지역 급수차량 지원, △상하수도민원 현장 대응 ▲관광진흥과 △관광불편신고, △관광안내 서비스 ▲교통행정과 △대중교통 운행안내 및 교통 불편신고 처리, △운전 및 정비인력 상시 구축 ▲해양수산과 △추자도 등 도서지역 선박통제 안내, △여객선 운항 정보 안내▲위생관리과 △음식점 안내, △식중독 예방 ▲보건소 △병. 의원, 약국안내, △비상진료 및 전염병 예방 ▲축산과 △의심축 신고 및 발생대비 비상체계 구축 ▲읍. 면. 동 △기동반 각종 생활민원 접수 및 기동 처리 등이다.

현치하

현치하 제주시 자치행정과 자치팀장은 “추석 연휴기간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것”이라면서 “명절 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시설운영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