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늘 대만에 2천톤 수출 계획

2019-09-13     김태홍

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과 마늘제주협의회(회장 이창철)는 ‘2019년산 제주 마늘의 판로 개척을 위해 2천톤을 대만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정농협은 9월 이후 업체 시담 및 수출 작업을 준비해왔으며, 지난 11일 첫 물량인 24톤에 해당하는 컨테이너 1대를 선적하게 됐다.

대정농협 이창철 조합장은“제주 마늘을 대만으로 수출하는 것은 침체되어 있는 올해산 마늘 유통의 숨통을 트기 위해서 농협들이 일부 손실을 감수하면서 힘겹게 수출을 추진하는 것"이라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