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제주 한 달 살기 체험마을 시범 운영

2019-10-18     김태홍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제주 서귀포에서 시범운영할'한 달 살기 체험마을'입주자 10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입주자 10명은 지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입주를 신청한 247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 이 중 80대 2명, 70대 3명, 60대 5명 등 다양한 연령대(최고령자 84세)에서 선정됐다.

이들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공단이 제주 서귀포 강정윗마을에 마련한“한 달 살기 체험마을”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귀농·귀촌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공단은 연금생활자들이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통해 Well-Aging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올해 9개 지역(문경, 제천, 구례, 홍천, 거창, 제주, 여수, 영천, 신안)에서 13곳의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20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체험기간도 다양화(한 달  두 달 살기 등) 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