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4‧3 평화‧인권교육 공감대 확산 퇴직교원 연찬회 개최

2019-10-22     김태홍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2일 제주 라마다 호텔 8층 세미나실에서‘2019 4․3평화․인권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한 퇴직교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초‧중등 퇴직교원들이 참여하게 되며, 4․3평화․인권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퇴직 교원들의 지혜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4․3평화․인권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지역사회 및 퇴직 교원과 함께하는 4․3평화․인권교육의 확산을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퇴직 교원들의 명예교사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연찬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민주시민교육과 고경수 과장의‘4‧3 71주년 도교육청 4․3평화․인권교육 성과’ 안내 △박찬식 전 제주학연구센터장의‘4․3의 이해’ 특강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제주4․3평화․인권교육의 방향’특강 등 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연찬회를 통해 퇴직교원들의 4․3 평화․인권교육에 대한 전문성 신장 및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 운영 확대,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4․3 평화․인권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