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명령이다. KBS 수신료 전기요금 분리징수 하라”

한 청원인, 청와대 게시판에 ‘KBS 수신료 분리징수 청원’글 게시

2019-11-07     김태홍

청원인 kakao - *** 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KBS 수신료 전기요금 분리징수 청원’이 7일 현재 20만7813명에 이르렀다.

청원내용에서는 “현재 KBS 수신료는 전기세에 포함되거나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되어 강제 징수되고 있다”며 “최근 KBS 법조팀과 검찰의 유착관계로 의심되는 정황이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을 대표하는 공영방송의 파렴치한 행태에 국민들은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 국민들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며 “또한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뉴스를 방송하는 공영방송에 수신료 납부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명령이다. 당장 KBS수신료를 전기요금과 아파트 관리비에서 분리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