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포구서 승용차 해상 추락

2019-11-15     김태홍

제주시 조천포구에서 SUV차량이 해상으로 추락,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9분께 제주시 조천읍 조천포구에서 김모씨(55)가 운전하는 SUV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대 등을 급파해 차량 운전석에 있던 김씨를 구조해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