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공유화재단, 곶자왈 연구 성과와 지속가능 방향 심포지엄

2019-11-19     김태홍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은 오는 29일 김만덕기념관에서 ‘곶자왈 연구 25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의 2019년 곶자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정대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장의‘기후변화와 곶자왈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곶자왈의 지질(미육군공병단 과장 박준범), 곶자왈의 토양(제주도 농업기술원 전문경력인사 송관철), 곶자왈의 식생(제주생물자원 대표 송관필), 곶자왈의 역사문화(제주고고학연구소장 강창화), 곶자왈의 사진(곶자왈생태기록보전연구소장 홍순병) 등 5개 분야에 걸쳐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있게 된다.

종합 토론에서는 고기원 제주도개발공사 본부장의 사회로 류춘길(한국지질환경연구소장), 고석형(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연구사), 김찬수(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 정광중(제주대교수) 등이 참여하여 곶자왈 연구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