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100가정 나눔

2019-11-20     김태홍

대한적십자사제주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20일 대륜동봉사회(회장 강권희), 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고미희)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 가정 100가정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멍촐레는 제육볶음, 멸치마늘쫑볶음, 김치, 김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청소, 가사서비스와 말벗 등 정서적서비스도 함께 전달했다.

강권희 회장은 “가족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밑반찬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주1회 250가구, 연 10,00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조천읍, 한림읍, 대정읍, 성산읍 등 지역에서도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