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성가족부‘가족친화인증기관’재인증

2019-12-02     김태홍

 

서귀포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재인증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 12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신규 인증된 후 이번 재인증을 통해서 오는 2022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 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가족부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출산과 양육지원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등을 심사해 인증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시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장시간 근로문화를 개선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추진해 왔다.

특히 출산과 양육 친화적 특별휴가 활용을 장려하고 맞춤형 복지, 직장동호회, 국내외 연수 등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김희옥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