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호,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의장 당선

2020-01-21     김태홍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는 제20대 임원 선거를 위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조순호 후보(kt노조 제주지방본부 위원장)가 제20대 의장에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의장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하면서 2차 결선투표까지 진행, 조 후보가 56.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임기는 2월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날 대의원회대회에서 전형위원회에서 추천된 11개 회원조합 대표자들이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회계감사로는 강상우씨(자동차노조 금남여객지부)와 변성윤씨(제주도 공무직노조)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