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원봉사센터, 안전한 자원봉사 현장 가이드 리플렛 온라인으로 배부

2020-02-18     김태홍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희)는 안전한 자원봉사 현장을 위한 가이드 리플렛을 온라인으로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자원봉사자 · 수요처 관리자 · 대상자의 다각적인 관계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자원봉사현장을 만들고 자원봉사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이해를 돕고자 제작됐다.

리플렛의 수록된 내용은, 작년 2019년 동안 이루어진 ‘자원봉사 인권 알림-e’ 과정에 참여했던 제주시 자원봉사자 200명의 설문조사 통계현황과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 그룹인터뷰 내용을 종합한 활동 후기가 담겼다.

특히 통계자료의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주요 동기를 묻는 문항에서는 다양한 경험(34.8%)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시민의 의무와 책임(27.1%), 여가시간활동, 사회문제해결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자원봉사자가 선호하는 인센티브는 자원봉사자를 환영하는 분위기(51.2%)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시 사전교육으로 인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질문한 결과 필요하다는 응답이 80.0%로 압도적으로 높게 응답하여 인권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센터는 통계자료를 토대로 2020년 ‘누구나 함께하는 자원봉사로 행복한 제주’의 비전을 제시, 시민성과 공공성 기반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고 인권친화적 자원봉사 실천현장 조성을 위해 사회취약계층 안부묻기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사고예방과 자원봉사종합보험 홍보를 통해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인권친화적인 자원봉사 현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가이드 리플렛 배부는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www.jejusi1365.or.kr)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